경종(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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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[편집]
베트남 후 레 왕조의 제16대 황제. 묘호는 경종(敬宗), 시호는 현인유경수복혜황제(顯仁裕慶綏福惠皇帝). 휘는 여유신(黎维新). 세종(世宗)의 아들.
2. 생애[편집]
1588년, 세종의 차남으로 태어났다.
1599년, 아버지 세종이 죽자, 권신이자 경종의 장인이 되는 정송(鄭松)은 세종의 장남 여유지(黎维持)는 어리석기에 차남인 여유신을 황제로 추대하였다. 조정은 실권을 찐씨 정권에게 빼앗겨 찐씨 정권의 왕 정송이 조정을 총괄했고, 경종은 이런 정송의 태도에 불만을 품게 되었다.
결국은 정송을 암살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으며 정송이 귀경(回京)할 때 암살자를 보내 황권을 되찾고자 하였다. 그러나 이 작전은 실패하였고 자살을 강요당하여 목을 매달고 자살하였다.
정송은 경종이 자신을 암살하려 했다는 점 때문에 그에게 묘호를 올리지 않았고 단지 시호를 간휘제(簡輝帝)라 올렸으며 제사도 금지하는 등, 황제 대접을 못받게 했다. 그러나 신종의 지적 하에 정장이 지적안을 받아들여 제사를 허용했고 묘호와 시호를 다시 올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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